在錫 2011. 8. 27. 14:04


시대 조선

출생 미상

사망 미상

경력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 한성부참군, 창평현감

직업 문신

분야 역사/조선시대사


본관은 경주(慶州). 이제현(李齊賢)의 6대손이며, 아버지는 관찰사 이윤인(李尹仁)이다.

 

어려서부터 재질이 뛰어났고 포부가 원대하였다. 그러나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사위였기 때문에 몇년간 관직에 나갈 수가 없었다.

 

그 뒤 사면되어 무반의 직을 잠시 가졌다가 천거로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가 되고, 한성부참군을 겸하였다. 이어 흥덕현감·함열현감·창평현감을 역임하면서 향리를 잘 통솔하고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었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아들 이원(李黿)의 죄에 연좌되어 해남에 유배되었다가 중종반정에 의하여 풀려났다. 여러 번 자신의 죄가 아닌 일에 연좌되었고, 또 나이가 많아 관직에 있기를 바라지 않았으므로 청주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냈다.


참고문헌

  •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  『중종실록(中宗實錄)』
  •  『이락정집(二樂亭集)』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