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유래/경주이씨인물
이영(李瑛)
在錫
2011. 8. 28. 08:24
시대 : 조선
생몰년 : 1501-1558(연산군7-명종13)
자 : 자윤(子潤)
활동분야 : 문신
1501(연산군 7)∼1558(명종 13).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윤(子潤). 부사과 양필(良弼)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수유(李守柔)의 딸이다. 1525년(중종 20)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3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문한관(文翰官)에 임명되었다. 1544년 예조정랑이 되었고, 그뒤 병조정랑·정언·지평 등을 역임하면서 《중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550년(명종 5) 경연(經筵)에 참가하여 명나라가 우리나라의 사신접대를 소홀히 함을 지적하고 북경(北京)과의 무역금지를 건의하였다. 이후 장령·수찬·부교리·사간·사인·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성품이 충효(忠孝), 공검(恭儉)하였지만 학문적 수준이 높지 않아 경연에서 문리(文理)가 통하지 않은 때가 많았다고 한다.
참고문헌 : 中宗實錄, 明宗實錄, 國朝榜目, 國朝人物考. 〈朱雄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