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망사 지갑

2024. 9. 20. 17:54▣ 경주이씨유래/자유 게시판

 

서울서 온 신혼부부와

경상도 토박이 신혼부부가

여행 중이었다.

우연히 두 부부는

지갑 파는 곳을 들르게 되었고,

서울 아내가
먼저 망사 지갑을 보고 말했다.

"자기야, 요새 이 지갑이 유행이래.

나도 이거 사줘!"
그러자 서울 남편은 웃으며 대답했다.

"알았어,

당신이 원한다면 뭐든지 사 줄거야."

그 모습을 본 경상도 아내가

질투가 나서 남편에게 말했다.

"보이소, 지도

망사 지갑 한 개 사주이소."

그러자 경상도 남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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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돈이 덥다 카드나?"